삼성, 2026 신인 11명과 계약 완료…이호범, 계약금 2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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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
삼성은 지난달 17일 진행된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명을 지명했다.
1라운드(전체 9순위)에서 뽑은 이는 투수 이호범(서울고)이다.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호범은 신장 190㎝, 체중 95㎏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최고 150㎞의 빠른 직구와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보유하고 있다.
탈삼진 능력이 우수한 정통파 우완으로 평가받았다.
2라운드 투수 김상호(서울컨벤션고)와는 1억5000만원, 3라운드 투수 장찬희(경남고)와는 1억1000만원에 사인했다.
2026 신인들은 9월25일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된 ‘루키스데이’이벤트를 통해 선수단 상견례 및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신인선수 입단식 행사 후 구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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