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9회말 끝내기 역전 홈런…이정후는 대타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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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 8회말 대타 삼진
SF는 채프먼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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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에서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을 날린 샌프란시스코 맷 채프먼이 인터뷰 도중 동료로부터 스포츠 음료 세례를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선발에서 제외된 이정후(26)는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다.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서 4번 맷 채프먼의 끝내기 좌월 2점 홈런이 터져 3-2로 역전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등 담 증세로 선발에서 빠진 이정후는 팀이 1-2로 뒤진 8회말 2사 후 9번 타일러 피츠제럴드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애틀랜타 선발 투수 브라이스 엘더와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싱커에 방망이를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삼진 당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276다. 9회말 중견수 수비엔 이정후 대신 케이시 슈미트가 들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3번 윌머 플로레스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냈을 뿐 브라이스 엘더에 철저히 끌려 다녔다. 패색이 짙던 9회말 샌프란시스코 공격. 2사 1루에서 4번 채프먼이 타석에 섰다. 전 타석까지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로 침묵하던 채프먼은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피어스 존슨의 가운데 142km 커브를 보기 좋게 받아쳐 왼쪽 펜스 너머로 날렸다. 시즌 1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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