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로 활약했던 널 여전히 사랑해…행운을 빈다” 7시간 달려 푸이그 만났다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210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키움은 4일 “선수단이 훈련하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메사 스프링캠프지에 현지 시각 3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뜨거운 햇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선수의 훈련을 유심히 지켜보던 이들은 다름 아닌 야시엘 푸이그를 응원하기 위해 LA에서 7시간을 달려온 현지 팬 가족이었다.
LA다저스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어 푸이그의 팬임을 알 수 있었다.
이 가족은 푸이그의 훈련 스케줄에 맞춰 자리를 옮겨가며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훈련이 끝난 후 푸이그는 직접 이들을 찾아 기념 촬영을 함께하고, 가족이 가지고 온 야구공과 푸이그 버블헤드 인형에 사인을 해주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푸이그의 감사 표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가족에게 스프링캠프 모자에 직접 사인을 해 선물했다.
푸이그는 “LA에서 여기까지 오려면 상당히 먼 거리인데, 이렇게 응원하러 와주셔서 감사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
가족의 응원으로 힘을 얻은 만큼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어머니는 “지난 주말 푸이그가 애리조나에서 훈련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남편, 아들과 함께 찾아왔다.
우리 가족은 LA다저스 시절부터 푸이그를 응원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야생마’라는 별명으로 활약했던 푸이그를 여전히 사랑한다”며 “가까이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고, 푸이그가 KBO에서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수단은 두 번째 턴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 일정에는 푸이그와 카디네스를 포함한 타자들의 라이브 배팅 훈련이 예정돼 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