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 따내

이수민이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을 따냈다.
이수민은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프로모션 마지막 날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LIV 골프 프로모션 우승자는 LIV 골프로, 상위 10위는 다음 시즌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LIV 골프가 매년 아시안 투어에 후원하는 10개 대회다.
매 대회 상금은 200만 달러(약 28억7200만원) 규모다.
한국에서는 2022년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를 제주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수민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015년 신인왕에 이어 2019년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투어 통산 5승을 쌓았다.
대회 결과 함정우는 공동 12위(2언더파 140타), 왕정훈은 공동 14위(1언더파 141타)에 머물렀다.
LIV 골프 프로모션 우승자는 대만의 리친포다.
리친포는 다음 시즌 LIV 골프에 합류하게 됐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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