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나서는 소노 김승기 감독 “가드만 4명 선발, 변칙 아닌 변칙”[경기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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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이웅희기자] 소노가 KT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6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스몰라인업으로 간다.
가드만 4명 들어간다.
없으면 없는대로 뛰어야 한다.
변칙도 멤버가 있어야 쓴다.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
3,4번이 텅 비어있다.
다른 쪽에서 채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현이 맹활약 중이고, 많은 시간을 뛰고 있다.
김 감독은 “MVP를 하려면 그렇게 뛰어야 한다.
30~35분 이상을 뛰어야 한다.
예전 양동근, 함지훈도 많이 뛰었다”면서 “연습도 경기에 맞춰서 한다.
연습량을 줄이고, 경기에 맞춰 준비한다.
경기에 총력을 다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이정현, 전성현 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올해도 이정현, 전성현이 잡히면 다른 포지션에서 10점이 나오지 않는다.
정관장을 상대로 이겼을 때 최현민이 해줬다.
이기려면 그런 선수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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