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⑦ 투어 프로도 선택하는 '보이스캐디 레이저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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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2057097336.jpg보이스캐디 레이저프로. [사진=보이스캐디]
아마추어 골퍼들이 궁금해할 주제 중 하나는 프로골퍼들이 시중에 출시된 수많은 거리 측정기 중 어떤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느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2022년부터 소속 프로골퍼들의 거리 측정기 사용을 허용했다.
3년이 지난 지금 역시도 프로골퍼들은 경기 중 거리 측정기를 사용한다.
프로골퍼들은 대회 중 필드 위에서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플레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거리 측정기 사용을 원한다.
최근 프로골퍼들의 경험을 녹인 제품이 출시돼서 화제다.
바로 브이씨(대표 김준오)의 상표 보이스캐디가 내놓은 레이저 프로다.
이 제품은 초기 개발부터 프로골퍼들의 조언을 받았다.
투어를 뛰는 프로골퍼들에 의한, 프로골퍼들을 위한, 프로골퍼들의 거리 측정기다.
레이저 프로는 보이스캐디 거리 측정기 최초로 손 떨림 캔슬링(OIS)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제품에 탑재된 관성 센서가 움직임에 따라 렌즈를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흔들림을 상쇄한다.
이를 통해 손이 떨리는 상황에서도 흔들림을 막아준다.
깃대를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 손으로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볼 투 핀 기능은 레이저 핏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삼각측량 방식을 사용한다.
 
카트에 앉아 공을 찍고 깃대를 찍으면 공과 깃대의 거리를 계산해 준다.
카트에서 공 위치로 이동할 때 3~4개 클럽을 들고 가지 않아도 된다.
간편하고, 측정 시간도 단축된다.
이 기능 역시 레이저 프로에 탑재됐다.
보이스캐디는 10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투어를 뛰는 프로골퍼들의 클럽별 평균 비거리, 탄도 값을 적용한 보정 거리를 통해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안내를 제공한다.
레이저 프로는 레이저 안전 등급 '1M'을 취득했다.
인체에 해가 없음과 안전함을 입증했다.
이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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