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⑩ 카카오골프예약 구독 열풍…라운드 나갈수록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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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1982708129.png카카오골프예약. [사진=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이 골프 구독 열풍을 몰고 왔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은 라운드할수록 구독료의 몇 배를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라운드하지 않을 경우 해당 월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환급한다.
이러한 파격적인 혜택으로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 3월부터 멤버십 가입자가 매월 첫 라운드를 할 때마다 1만원의 환급금을 제공했다.
두 번 이상 라운드 시에는 추가로 5000원을 환급해 줬다.
지난 7월에는 월 9900원을 낸 멤버십 가입자가 라운드하지 않을 경우 해당 월의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환급했다.
예를 들어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 8월 한 달간 해외에 체류하며 라운드하지 못했다면 이미 납부한 8월 구독료 9900원을 전액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멤버십은 여러 특전이 있다.
멤버십 가입자는 물론이고 동반자도 그린피 할인 혜택을 받는다.
카카오골프예약과 제휴한 환급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마치면 5000원이 환급된다.
동반자 환급의 경우 횟수 제한이 없다.
라운드 때마다 5000원씩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골퍼는 "멤버십 구독료가 월 9900원이다.
매달 첫 라운드마다 1만원을 돌려받는다.
라운드를 하지 않을 시에는 구독료를 돌려준다.
아주 만족하고 있다"며 "여기에 회원전용 프리미엄 골프장 이용 혜택, 특가 티타임 혜택 등도 제공되니 굳이 골프장 회원권을 사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황성환 카카오VX 골프플랫폼사업부 본부장은 "우리나라 골퍼가 원하는 건 결국 내가 원하는 골프장에 원할 때 가는 것이다.
저렴하면 금상첨화다.
그래서 우리는 멤버십 가입자에게 특허를 갖고 있는 티타임 청약 기능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린피 할인이 된다.
이용자에게 예약 플랫폼을 쓸수록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골프 관련 산업을 성장시키고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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