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48개월 연속 韓 바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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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신진서 9단이 11월에도 남자 바둑 1위 자리를 지켰다.47개월 연속이다.
신진서는 10월 한 달 8승 1패를 기록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3년 만에 조국에 선사한 금메달이다.
신진서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3 삼성화재배 월드마스터스에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신진서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 9단은 순위 변동 없이 2~5위를 지켰다.
강동윤 9단은 6위, 안성준 9단은 두 계단 상승해 7위에 위치했다.
김지석·원성진 9단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해 8위와 9위, 홍성지 9단은 10위다.
100위권 내에서는 김채영 8단이 14계단 올라 99위에 안착했다.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김채영은 7승 1패와 아시안 게임 은메달 등을 획득했다.
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3계단 하락한 20위, 김은지 7단과 오유진 9단은 각각 네 계단씩 하락한 75위와 82위에 위치했다.
100위 내 여자 기사는 4명이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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