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용인대에 2-1 역전승으로 3년만 추계 대회 정상 ‘등극’[추계대학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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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태백=박준범기자] 선문대가 추계대학연맹전 정상에 섰다.
선문대는 24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에서 용인대를 2-1로 꺾었다.
선문대는 지난 2021년 태백산기 우승 이후 추계 대회 3년 만에 우승을 거뒀다.
용인대도 2021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등극에 도전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용인대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선문대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전반 6분 여권민의 오른발 중거리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용인대는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았다.
측면 공격이 활발했다.
하지만 6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친 선문대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용인대는 전반 40분 김경민의 헤더가 선문대 골키퍼 김동화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4분에는 수비수 이동은이 하프라인 아래에서 선문대의 패스를 차단한 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슛도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정재서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도 선문대 골키퍼 김동화에게 걸렸다.
선문대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지원, 이주혁, 박선우를 동시에 투입했다.
용인대가 후반 18분 기회를 잡았다.
강현종이 침투 패스를 받아 선문대 골키퍼 김동화와 경합 상황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 강현종의 슛을 김동화가 막아냈다.
리바운드 된 공을 김민규가 재차 슛으로 연결했는데 골대를 벗어났다.
용인대가 결국 후반 37분 득점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김경민이 돌파 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감아차기 슛으로 선방을 펼치던 김동화를 뚫어냈다.
선문대도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이주혁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노규민이 왼발로 밀어넣어 골문을 갈랐다.
선문대는 연장 전반 들어서도 공세를 계속했다.
전반 9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박경섭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크로스 바를 강타했다.
선문대는 연장 후반 3분 노규민의 왼발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용인대는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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