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위민스 NOW] 출전한 女 골퍼들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는 꿈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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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드라이버그(왼쪽부터), 찰리 헐, 릴리아 부가 20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 내에 위치한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착석했다.
이들은 올드코스에 대해 "꿈의 무대"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이동훈 기자]
제48회 AIG 위민스 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회장인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 대해 "꿈의 무대"라고 입을 모았다.이들은 올드코스에 대해 "꿈의 무대"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이동훈 기자]
20일(현지시간) 대회장 내 미디어 센터 인터뷰 룸에서는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잉글랜드의 찰리 헐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의 젬마 드라이버그, 미국의 릴리아 부가 인터뷰 룸에 착석했다.
호주의 캐리 웹은 골프다이제스트 기자인 존 후건과 대화를 나눴다.
헐은 지난해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헐은 "이곳은 골프의 본고장이다.
우승한다면 특별한 우승이다.
아이 때부터 꿈꿔왔던 일이다.
정말 특별할 것 같다.
17번 홀과 18번 홀에서는 소름 돋았다.
정말 멋진 코스다"고 말했다.
지난해 헐이 놓친 우승은 부가 거머쥐었다.
부는 상기된 표정으로 인터뷰 룸에 앉았다.
부는 "사실 어제 처음 라운드를 했다.
초현실적이었다.
함께 라운드를 돈 넬리 코르다도 같은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스월컨) 브리지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는 "과거 전설적인 선수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대회를 치르는 데 집중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흡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이버그는 골프의 고장인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본인 고향이자 골프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AIG 위민스 오픈은 더욱 뜻깊다.
드라이버그는 "여자 골프가 이곳에서 열리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더 많이 이런 곳에서 여자 골프 대회가 열려야 한다.
사람들이 모든 샷과 모든 순간을 아는 상징적인 장소다.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했다.
이어 드라이버그는 "사실 나도 처음 플레이한다.
뉴 코스는 쳐본 적이 있다.
분위기가 골프에 집중돼 있다.
대회가 있든 없든 이곳에 오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1승(메이저 7승)을 거둔 전설이다.
그는 2002년 AIG 위민스 오픈 우승컵을 들었다.
이후 출전을 이어가다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은 출전하지 않았다.
올해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74년 12월 21일 생인 웹은 올해가 지나면 50세가 된다.
AIG 위민스 오픈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이곳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웹은 "올드코스에서 경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60세 전에 출전할 수 있더라도 지금과 같지 않을 것 같다.
49세에 프로 무대에서 플레이하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사랑하는 코스라고 할 수는 없다.
100번을 돌아도 잘할 방법을 모른다.
물론, 코스를 벗어나면 평온을 느낀다.
18번 홀에서 이어지는 마을의 배경은 정말 멋지다.
역사 그 자체다.
그래서 나에게는 아직도 다르게 느껴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잉글랜드의 조지아 홀이 지난 3월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 18번 홀에 위치한 스월컨 브리지에서 AIG 위민스 오픈 우승컵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R&A]
홀은 지난 3월 미디어 데이에서 먼저 기자들을 만났다.[사진=R&A]
홀은 2018년 영국 잉글랜드의 로열 리듬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에서 이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현재는 대회 후원사인 AIG의 후원을 받는다.
홀은 "올드코스에서 살고 싶다.
골프 분위기가 충만한 곳이다.
이곳과 같은 골프장은 없다.
정말 대단하다.
도착한 순간부터 행복해진다.
여기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아주경제=파이프(영국)=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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