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FACT] 입 연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어" (영상)

[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박헌우·이덕인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겨냥, 작심 발언을 한 가운데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취재진 앞에 선 김 회장은 "안세영 선수와 갈등 없다. 기자회견 참석 막지 않았다"며 "협회 잘못으로 비쳐 가슴 아프다. 오늘 안에 입장 나올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을 마치고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와 훈련 방식,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대회 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폭탄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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