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천안과 6골 주고받는 난타전 끝 3-3 무…전남도 서울E와 승점 1씩 나눠가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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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경남FC와 천안시티FC가 난타전 끝에 승점 1씩을 나눠가졌다.

경남은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 천안시티와의 홈경기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2 끌려간 경남은 후반 11분 사라이바의 골을 시작으로 추격의 방아쇠를 당겼다.
후반 21분 천안 파울리뇨가 간격을 다시금 벌렸지만, 4분 뒤 사라이바의 도움을 받은 아라불리가 2-3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31분 박동진이 동점골을 작렬하면서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했다.

천안과 경남 모두 승점 추가 없이 각각 10위(승점 25), 11위(승점 22)에 매겨졌다.

광양전용구장에서는 전남 드래곤즈와 서울 이랜드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남은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선제골은 서울 이랜드 몫이었다.
전반 17분 서재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남은 후반 시작 50초 만에 임찬울이 추격골을 작렬했다.
후반 5분 변경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1-2가 됐지만, 후반 42분 브루노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2-2 무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점 42를 쌓은 전남은 선두 FC안양(승점 46)의 뒤를 4점차 추격했다.
서울 이랜드는 4위(승점 35)에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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