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폭우→수원 KT-NC전, 결국 우천 노게임 선언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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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민규 기자] 비 구름이 사라진 듯 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졌고 결국 KT와 NC 경기가 노게임 처리됐다.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 NC 경기는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비 예보가 있었지만 경기 개시 직전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오후 6시에 시작했다.
KT 선발 조이현과 NC 선발 이재학은 각각 2이닝을 실점 없이 잘 막았다.
그리고 3회초 NC 공격 직전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6시 43분께 KT 구장 관리팀이 그라운드에 나와 대형 방수포를 덮었다.
40분 가까이 비가 잦아들지 않자, 심판진은 오후 7시 20분에 노게임을 선언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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