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봤지?…“런던 복귀 열려 있다” 여전한 ‘실력’ 증명한 캉테, 웨스트햄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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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에 도전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캉테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와 협상이 진행 중이고 모든 당사자가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의지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캉테는 지난 2015년 여름 레스터 시티를 통해 EPL에 입성했다.
2016년부터는 첼시에서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데 168㎝, 72㎏로 큰 체격은 아니다.
그럼에도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떠났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다.
지난 15일에 끝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도 맹활약했다.
4강에서 스페인에 패해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캉테의 실력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가디언’은 ‘캉테도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만족하지만 런던 복귀에도 열려있다’라며 ‘웨스트햄은 캉테를 영입하기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59억 원)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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