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펠레 뛰어 넘었다…‘영플레이어상’ 스페인 야말, 17세1일로 최연소 결승전 출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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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새로운 기록을 썼다.
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2-1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 통산 4회 챔피언에 오르며 역대 최다우승팀에도 올랐다.
조별리그 ‘죽음의 조’를 당당하게 통과했고 독일, 프랑스를 제치고 우승까지 도달했다.
야말은 2007년생이지만 이번 대회 스페인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야말은 출전한 7경기 중 6경기를 선발로 나섰고 1골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도 차곡차곡 쌓았다.
결승전에서도 후반 2분 니코 윌리엄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활약을 인정받은 야말은 그리고 영플레이어상 영예도 누렸고 도움왕에도 올랐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번 대회에서 여러 기록도 썼다.
야말은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서 야말은 16세 338일로 유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최연소 도움, 유로 최연소 득점 기록도 썼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야말은 국제 토너먼트 결승전에 출전한 최연소 남자 축구선수가 됐다.
그는 17세 1일로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펠레(17세 249일)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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