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VS 조코비치, 2년 연속 신·구 황제 윔블던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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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
알카라스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메드베데프(5위·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1(6-7<1> 6-3 6-4 6-4)로 꺾었다.
알카라스는 대회 2연패이자 프랑스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알카라스는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내줬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1점만 내며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알카라스가 메드베데프를 압도했다.
2~4세트 내내 메드베데프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알카라스는 위너에서 55대31로 메드베데프를 압도했다.
메드베데프는 3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모두 잡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알카라스는 6차례 메드베데프의 서브 게임을 저지했다.
이어진 다른 준결승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로렌조 무세티(25위·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3-0(6-4 7-6<2> 6-4)로 꺾었다.
2세트는 팽팽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부가 갈렸다.
조코비치는 먼저 3점을 내리 따내 기선제압했다.
무세티는 2점을 따내는 데 그쳐, 조코비치가 다시 웃었다.
3세트마저 조코비치가 따내 승리를 완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연속대회 결승 맞대결이다.
당시에는 알카라스가 승리했다.
알카라스는 통산 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나선다.
조코비치는 역대 최다인 통산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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