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내가 내년 라이더컵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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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라이더컵을 이끈다.
라이더컵을 공동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8일(현지시간) 2025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captain)에 브래들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라이더컵의 단장은 대표팀을 선발, 관리하고 상대 팀과의 선수 대진표를 짜는 등 단체종목의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한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연합팀과의 골프대항전이다.
2년마다 열린다.
내년 9월엔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펼쳐진다.
브래들리는 2011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6승을 올렸다.
라이더컵에는 2012년과 2014년 대회에 출전했다.
미국대표팀은 지난해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유럽연합팀에 16.5-11.5로 완패했다.
내년 홈에서 벌어지는 대회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
이번 미국대표팀 단장으로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강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우즈는 PGA투어 엔터프라이즈 이사회 부회장으로 LIV 골프와의 합병 협상을 주도해야 하는 등 다른 업무 때문에 단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팀은 직전 대회 우승을 이끈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내년 대회에도 단장을 맡았다.
역대 상대전적에선 미국이 27승 2무 15패로 앞서 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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