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시니어 오픈, 기상 악화로 예비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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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7928900566.jpgUS 시니어 오픈 최종 4라운드가 1일(한국시간) 기상 악화로 순연됐다.
잔여 라운드는 예비일인 월요일 오전 8시에 재개된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 시니어 대회인 US 시니어 오픈이 기상 악화로 예비일을 사용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주관하는 시니어 메이저 대회인 US 시니어 오픈 최종 4라운드가 1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챔피언 조가 10번 홀을 마쳤을 때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순연을 선언했다.
잔여 라운드는 예비일인 월요일에 소화하기로 했다.
사유는 기상 악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했다.
잔여 라운드는 현지 시각 월요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현재 선두는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다.
10번 홀까지 16언더파를 때리고 있다.
추격하는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와는 3타 차다.
양용은은 12번 홀까지 5언더파를 치며 공동 11위, 최경주는 16번 홀까지 2언더파를 때리며 공동 19위에 위치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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