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가 마지막이리나…여전히 수준 높은 ‘클래스’, 16강에도 종횡무진한 크로스 ‘패스 성공률’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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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토니 크로스는 여전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독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도르트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덴마크와 16강전에서 2-0 승리했다.
8강에 선착했다.
8강에서는 스페인-조지아 승자와 맞붙게 된다.
크로스는 덴마크와 16강에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독일은 5장의 교체 카드를 썼는데 크로스는 그대로 남았다.
크로스는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시도한 선수였다.
2위와 격차도 꽤 벌어졌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크로스는 덴마크와 16강에서도 92개의 패스를 시도했다.
88개가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은 96%에 달한다.
수비 진영에서뿐 아니라 공격 진영에서도 수차례 패스를 했다.
크로스는 이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게 확실시된다.
국가대표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한 상태다.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이다.
그럼에도 여전한 월드클래스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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