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안정화” 류지혁 귀환→8번 2루수 선발…레예스-우승현 ‘휴식 차원’ 말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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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 기자] 삼성 ‘전천후 내야수’ 류지혁(30)이 돌아왔다.
내야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른손 이승현은 말소다.
대신 최지광에게 기대를 건다.
박진만 감독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앞서 “류지혁을 엔트리에 넣었다.
오늘 바로 스타팅으로 나간다.
문 상태 문제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야에서 이재현-김영웅을 잘 아우를 수 있는 선수다.
실제로 경기 중에 말도 많이 건다.
좋은 역할 기대하고 있다.
내야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이날 백정현과 김대우, 류지혁을 등록했다.
데니 레예스와 오른손 이승현, 육선엽을 1군에서 뺐다.
류지혁은 지난 10일 1군에서 빠졌다.
9일 경기 도중 스윙하다 우측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내복사근 미세손상. 재활을 거친 후 지난 26일과 27일 퓨처스 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1군에 올라왔다.
박 감독은 “본인이 초반에 재활하면서 불안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중으로 체크했다.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류지혁도 안심했는지 운동 계획대로 진행했다.
준비 잘했다.
오늘 바로 나간다”고 짚었다.
레예스와 이승현은 휴식 차원이다.
박 감독은 “레예스가 최근 4일 휴식 후 등판이 두 번 나왔다.
로테이션 대로면 4일 등판이 가능한데, 미리 뺐다.
이승현도 휴식 차원이다.
후반기 시작할 때 바로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예스는 올시즌 17경기 92.2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 중이다.
들쑥날쑥한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전날 KT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세 차례 등판 가운데 두 번이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전반기도 끝나가는 상황. 아예 빼주기로 했다.
로테이션상 오는 7월4일 나갈 수 있지만, 대체 선발을 쓰기로 했다.
이승현은 올시즌 34경기 37이닝, 4승 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이다.
삼성 필승조 자원이지만,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 감독은 “우리 필승조에 김태훈, 임창민, 김재윤이 있다.
이승현 자리에는 최지광이 역할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지광은 올시즌 7경기 8.2이닝, 1승, 평균자책점 3.12를 올리고 있다.
부상을 털고 올라와 불펜에서 힘을 발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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