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뽑힌 키움 도슨 “퍼포먼스 아직 못 정했지만…”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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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아직 정하지는 않았어요.”
키움 외야수 로니 도슨(29)이 2024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안에 선정되며 생애 첫 올스타전 출장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자를 발표했는데, 도슨은 팬투표 101만2694표를 얻어 KIA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103만1988)에 밀린 4위를 차지했지만, 30%가 반영되는 선수단 투표에서 96표를 얻어 기적적으로 3위에 올라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얻었다.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 앞서 도슨과 만나 축하를 건네자 도슨은 활짝 웃으며 “정말 기쁘다”고 했다.
도슨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가수 서이브의 노래 ‘마라탕후루’를 부르며 춤을 춰 화제가 됐다.
스스로도 올스타전 출전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키움 구단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라탕후루 챌린지’ 공약까지 걸었다.
도슨은 팬투표에서 다소 밀렸지만, 올시즌 타율 0.355(3위), 98안타(2위), OPS(출루율+장타율) 0.958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동료 선수들에 인정받았다.
‘무슨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냐’고 물으니 도슨은 “사실 아직 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룹 ‘뉴진스’의 춤을 추고 싶다”고 귀띔했다.
도슨은 뉴진스의 ‘찐팬’이다.
뉴진스 노래와 춤을 섭렵하고 있다.
되레 ‘어떤 퍼포먼스를 준비하면 좋냐’고 질문한 도슨은 “재밌는 퍼포먼스를 고민해보겠다”며 다음달 6일 문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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