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해외 골프장 사업 확대… 모나용평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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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혁 쇼골프 본부장(오른쪽)과 유인성 모나용평 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쇼골프 제공 |
19일 쇼골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 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종합 레저 전문기업인 ‘모나용평’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쇼골프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 쇼골프 제공 |
‘모나용평’(대표 신달순·임학운)은 국내 모나 용평, 비체팰리스, 파인리즈리조트 등 국내의 다양한 레저 산업을 진행하면서, 추가로 올해 1월 일본 규슈 서부 나가사키 현에 있는 ‘아이노컨트리클럽’과 ‘시마바라컨트리클럽’을 인수했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쇼골프의 일본 리조트 인수 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상품 공동 개발 및 판매 협력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쇼골프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를 인수와 동시에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국내 최초 일본 실시간 간편 예약서비스 도입 및 픽업&드랍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10만명이넘는 골프 회원들에게 ‘모나용평’이 보유한 국내 골프장 및 일본 골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동남아시아의 비행 시간에 따른 피로도 및 고온현상에 따라 골프 수요가 일본으로 많이 집중되면서, 골프업계에서는 비교적 한국 보다 낮은 그린피와 부킹의 편의성, 비행 시간 등의 장점으로 당분간 일본 골프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여기에 슈퍼엔저현상까지 지속되면서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해외 골프장 회원권 시장은 많은 골프 애호가에게 중요한 투자 기회”라며 “고객이 최고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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