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 예빛섬에서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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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다가올 패럴림픽과 장애인 스포츠 홍보에 앞장선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5일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세빛섬 내)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와 장애인스포츠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인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BDH재단에서 후원하는‘BDH재단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와 더불어 장애인스포츠체험(휠체어농구, 시각장애 축구),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행사(컬러링 월, 응원메세지 작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구성해 경기를 펼치는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에는 총 상금 35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前프로농구 선수출신 김병철, 정영삼도 출전해 눈길을 끈다.
오전에는 예선전이, 오후 2시부터는 8강전이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후 6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정진완 체육회장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한강 나들이 나온 시민 누구나 오셔서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응원하고 장애인스포츠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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