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여자오픈 우승자 사소 “이젠 내가 ‘넘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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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여자오픈 우승자 사소 유카(일본)가 세계랭킹 6위로 도약했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80점을 받아 지난주 30위에서 24계단이나 올라섰다.
전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83야드)에서 끝난 제79회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완성해 포인트를 쌓았다.
2021년 6월 이 대회에서 19세 11개월 17일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거둔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240만 달러(약 33억원)다.
이번 우승으로 이 대회 역대 최연소 2승을 달성했다.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해나 그린(호주) 등이 변함없이 1~5위를 지켰다.
한국은 고진영 7위, 김효주 11위, 양희영 20위, 신지애가 21위에 포진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챔피언 이예원은 4계단 오른 27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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