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들의 “슛 대신 샷 대결”…필드 위에서 펼쳐진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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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축구인 골프대회’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필드에서 열렸다.
축구계를 주름잡는 대표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김도훈호를 응원하며 향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단합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는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1은 2013시즌 승강제 도입 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지난 1일 기준 91경기 만에 101만4741명 관중을 달성했다.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한 시즌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이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김호곤 KFA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박주영 울산 HD 플레잉 코치 등은 3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2024 축구인 골프대회’에 참석해 한국 축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우정을 다졌다.
정 회장은 “축구계 선후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할 수 있어 반갑고 좋았다.
현재 축구계가 힘들다고 하지만 다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총재는 “프로축구가 최단 기간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2년 전 취임할 당시 야구가 아닌 축구가 1면에 나가는 날을 기대했는데 그런 날이 왔다”며 뿌듯해 했다.
올 시즌 축구 흥행 동력에 대해 권 총재는 “2013년 승강제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
실업리그를 K리그2로 바꾸는 등 당시에는 무리한 추진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조중연(당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많이 도와줬다.
승강제가 없었다면 지금의 흥행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가 발전하려면 어린 자원들이 뛸 수 있는 무대가 적극 활용됐음 좋겠다고도 밝혔다.
축구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은퇴 후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활로도 많이 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총재는 “앞으로 200만 관중이 되려면 3부리그, 유소년 축구가 안착해야 한다.
울산 현대 같은 팀이 여자 축구팀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축구선수들이 축구도 하면서 공부하는 환경이 조성돼야 은퇴 후 행정가, 국제 전문가, 지도자 등이 많이 배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세계 축구가 변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다.
많이 공부하면서 더 노력하고 적응해야 한다.
분위기가 젊은 지도자를 뽑는 추세다.
이에 지도자들도 시간이 나면 외국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한다.
지도자 제안이 오면 내가 본 것, 경험한 것으로 그 팀안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며 한국 축구 발전방향에 대한 뜻을 밝혔다.
올림픽 예선을 앞둔 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박 코치는 “대표팀이 올림픽 본선에 탈락해 마음이 좋진 않다.
하지만 다음에 꼭 진출할 수 있도록 우리 축구인들이 많이 도와줘야할 것 같다.
김도훈 화이팅”이라고 힘줘 말했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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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2024년 축구인 골프대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3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2024년 축구인 골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필드에서 열렸다.
축구계를 주름잡는 대표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김도훈호를 응원하며 향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단합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는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1은 2013시즌 승강제 도입 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지난 1일 기준 91경기 만에 101만4741명 관중을 달성했다.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한 시즌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이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김호곤 KFA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박주영 울산 HD 플레잉 코치 등은 3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2024 축구인 골프대회’에 참석해 한국 축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우정을 다졌다.
정 회장은 “축구계 선후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할 수 있어 반갑고 좋았다.
현재 축구계가 힘들다고 하지만 다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총재는 “프로축구가 최단 기간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2년 전 취임할 당시 야구가 아닌 축구가 1면에 나가는 날을 기대했는데 그런 날이 왔다”며 뿌듯해 했다.
올 시즌 축구 흥행 동력에 대해 권 총재는 “2013년 승강제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
실업리그를 K리그2로 바꾸는 등 당시에는 무리한 추진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조중연(당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많이 도와줬다.
승강제가 없었다면 지금의 흥행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가 발전하려면 어린 자원들이 뛸 수 있는 무대가 적극 활용됐음 좋겠다고도 밝혔다.
축구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은퇴 후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활로도 많이 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총재는 “앞으로 200만 관중이 되려면 3부리그, 유소년 축구가 안착해야 한다.
울산 현대 같은 팀이 여자 축구팀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축구선수들이 축구도 하면서 공부하는 환경이 조성돼야 은퇴 후 행정가, 국제 전문가, 지도자 등이 많이 배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세계 축구가 변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다.
많이 공부하면서 더 노력하고 적응해야 한다.
분위기가 젊은 지도자를 뽑는 추세다.
이에 지도자들도 시간이 나면 외국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한다.
지도자 제안이 오면 내가 본 것, 경험한 것으로 그 팀안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며 한국 축구 발전방향에 대한 뜻을 밝혔다.
올림픽 예선을 앞둔 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박 코치는 “대표팀이 올림픽 본선에 탈락해 마음이 좋진 않다.
하지만 다음에 꼭 진출할 수 있도록 우리 축구인들이 많이 도와줘야할 것 같다.
김도훈 화이팅”이라고 힘줘 말했다.
권오갑 K리그 총재(왼쪽)와 김호곤 KFA재단 이사장이 3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2024년 축구인 골프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
울산 박주영이 3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2024년 축구인 골프대회’에 참가 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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