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초비상… 이의리, 왼쪽 팔꿈치 수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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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의리가 마운드에서 정재훈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프로야구 KIA는 2일 “좌완 투수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의리는 지난 31일과 6월 1일, 이틀에 걸쳐 복수의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주사 치료 및 재활과 수술 모두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의리는 구단과의 면담 끝에 재활이 아닌 수술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KIA는 “수술 날짜가 잡히는대로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의리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즌 개막을 함께 했던 이의리는 4월 11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1군을 떠났다.
긴 재활과 퓨처스리그 등판 등의 절차를 거친 끝에 지난 29일 엔트리에 재등록돼 NC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3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13⅓이닝 8자책점)이라는 성적표를 남긴 채 자신의 4번째 시즌을 조기마감 한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내달리며 12번째 우승을 향해 고삐를 당기는 KIA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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