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다시 주전 꿰찰까…콩파니 체제 주전 경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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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뉴시스 |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주전을 다시 꿰찰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일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했다.
번리(잉글랜드)를 이끌었던 콩파니 감독이 역할을 대체한다”며 “뮌헨은 레버쿠젠의 리그 우승 전까지 리그 11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콩파니 감독이 어떻게 팀을 꾸리는지가 반등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다음 시즌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투헬 전 감독이 가장 확신을 갖지 못한 포지션으로 수비진을 꼽았다.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조합을 많이 기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무국은 “콩파니 감독은 볼 소유를 기반으로 하는 공격적인 운영을 좋아한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센터백으로 11년 동안 12차례 우승을 달성한 콩파니 감독은 중앙 수비수 사이 파트너십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DFB 포칼, DFL 슈퍼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모두 놓치면서 무관에 그쳤다.
결국 뮌헨은 투헬 전 감독과 작별하고 콩파니 감독을 선임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나선다.
콩파니 감독은 부임 기자회견 당시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나는 공을 소유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걸 좋아하며 공격적이고 용기 있게 해야 한다”며 축구 철학을 밝혔다.
콩파니 감독이 언급한 소유권, 창의력, 공격적 운영은 김민재가 지닌 장점과 부합한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을 보여줬다.
중앙 수비수는 현대 축구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시작점에 해당하며 김민재는 깔끔한 패스가 강점이다.
또 그는 과거 나폴리 시절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에서 저돌적인 압박과 과감한 전진 수비를 선보이며 정상급 센터백 반열에 올랐다.
김민재는 콩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시 주전 경쟁에 나선다.
콩파니 감독 부임과 함께 김민재도 다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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