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감독 찾은 한화… ‘896승’ 김경문, ‘574승’ 선동열 제치고 새 사령탑 선임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06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베테랑 감독을 찾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가 결정을 내렸다.
한화는 선동열 전 감독과 김경문 전 감독 등을 놓고 저울질 했고, 결국 김 전 감독 쪽으로 기울었다.


17171344275632.jpg
김경문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뉴시스
31일 한화 고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손혁 한화 단장은 최근 경력이 풍부한 감독 후보들과 만남을 갖고 팀의 비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화는 여러 베테랑 감독 후보를 만난 뒤 팀에 김 전 감독이 더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화는 이르면 다음달 1일 새 감독 선임을 발표할 계획이다.

리빌딩을 끝내고 본격적인 성적내기에 돌입한 한화는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며 암흑기를 벗어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한화는 4월 연패에 빠졌고 최하위까지 밀려났다.
결국 27일 최원호 전 감독은 성적하락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놨고, 박찬혁 대표까지 자진해서 팀을 떠났다.
한화에는 손 단장이 남아 수습하고 있다.

한화는 이런 팀 분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감독을 찾고 있으며 베테랑 감독 영입을 검토했다.

김 전 감독은 2004년 두산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 NC에서도 팀을 이끌었다.
김 전 감독은 통산 1700경기에서 896승을 거뒀다.
김 전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다는 게 유일한 흠이지만 김 전 감독의 지도하에 두산과 NC는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강팀으로 성장했다.

17171344277702.jpg
선동열 전 감독. 뉴시스
이에 비해 선 전 감독은 KIA에서의 성적이 아쉽다는 평가다.
2005년 삼성 감독으로 취임한 선 전 감독은 그 시즌 팀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놨다.
선 전 감독은 2006시즌에도 삼성을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2010년까지 삼성을 맡았던 선 전 감독은 770경기에서 417승340패13무를 기록했다.
이 시기 삼성은 2009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행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선 전 감독은 2012시즌 친정팀인 KIA 감독을 맡았지만 KIA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KIA에서 선 감독은 167승213패9무를 기록했다.
선 전 감독의 통산 감독 성적은 1159경기에서 584승553패22무다.

한편 손 단장은 대구에 내려가 이날 열리는 삼성전을 지켜볼 예정이다.

정필재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537 / 555 페이지
  • “올해 다승왕은 내 거”… 이예원, 시즌 3승·개인타이…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390 추천 0 비추천 0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지난해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1위에 오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3승을…

  • 이예원, 8타 내리 줄이며 시즌 3승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906 추천 0 비추천 0

    이예원이 2일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 [포토]‘5회초 안타출루’ 최정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078 추천 0 비추천 0

    SSG 3번타자 최정이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 5회초 무사 2루에서 안타로 출루하고 있다. 20…

  • 선두 ‘재탈환’ 노리는 유병훈 감독 “더 치고 나갈 수…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229 추천 0 비추천 0

    [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 기자] FC안양이 선두 탈환을 노린다.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

  • 韓 ‘세계 정상’을 향해,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 ‘PG…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806 추천 0 비추천 0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가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 [포토]‘400만관중 기록 넘은 KBO리그’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801 추천 0 비추천 0

    SSG 야구팬들이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KBO리그는 2일 올시즌…

  • 좋았던 퓨처스 기운 뒤로 하고… 돌아온 두산 김유성, …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225 추천 0 비추천 0

    두산 김유성이 마운드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쉬움을 남기고 퇴장했다. 프로야구 두산의 우완 투수 김유성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

  • [포토]‘1점추격하는 2루타’ 김건희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869 추천 0 비추천 0

    키움 7번타자 김건희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 4회말 1사 1,2루에서 1터점 2루타를 터트리고…

  • [포토]‘박종훈 강판시키는 2루타’ 김건희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364 추천 0 비추천 0

    키움 7번타자 김건희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 4회말 1사 1,2루에서 1터점 2루타를 터트리고…

  • [포토]‘홈런치고 조용히 1루로’ 최정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399 추천 0 비추천 0

    SSG 3번타자 최정이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전준표를 상대로 시즌 16…

  • ‘50위→30위→11위’ 김주형, 캐나다오픈서 PGA …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10016 추천 0 비추천 0

    김주형이 퍼팅 준비를 하며 그린을 살피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가파른 상승세로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린다. 김주형은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

  • [포토]‘홈런 공동1위 오르는’ 최정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10007 추천 0 비추천 0

    SSG 3번타자 최정이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전준표를 상대로 좌중월 1…

  • KIA 초비상… 이의리, 왼쪽 팔꿈치 수술 들어간다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356 추천 0 비추천 0

    KIA 이의리가 마운드에서 정재훈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프로야구 KIA는 2일 “좌…

  • [포토]‘SSG전 지휘하는’ 홍원기 감독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10080 추천 0 비추천 0

    키움 홍원기 감독이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2024.06.02..…

  • ‘1년전과 정반대, 악재 고전’…그래도 ‘같은 1위’ …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6.02 조회 9057 추천 0 비추천 0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1년 전과 정반대 흐름이다. 예기찮은 악재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상반기는 같은 ‘1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