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임성재, 파리 올림픽 출전권 어디로…치열한 3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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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지난 26일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3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AP/뉴시스

‘파리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 불이 붙었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톱10에 오르며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임성재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공동 9위(4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더 센트리 공동 5위, 웰스 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이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컷 탈락의 아픔을 어느 정도 만회한 셈이다.

세계 순위도 지난주 34위에서 32위로 끌어올렸다.
이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임성재가 2024 파리올림픽에도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오는 7~8월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의 남자골프 출전권은 다음달 24일에 발표될 세계랭킹에 따라 결정된다.
모두 60명이 출전한다.
개최국 프랑스에 자동 출전권 1장이 부여되고 나머지 59장은 세계 순위로 결정된다.
기본적으로 국가별 2명씩 출전하는데, 세계 15위 이내라면 최대 4명까지 나설 수 있다.

지금 상황이라면 안병훈과 김주형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현재 김주형은 26위를 지켰고 안병훈은 23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과는 격차가 6단계 뿐이다.


앞서 임성재는 이번 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병훈과 꾸준한 성적을 내는 김주형에게 밀리는 등 세계 순위가 한국 선수 중 세 번째로 떨어지며 파리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더 센트리가 끝났을 때만 해도 김주형이 14위, 임성재가 26위, 안병훈이 52위였다.
하지만 임성재가 살아나며 파리 올림픽행에 대한 경쟁이 3파전으로 치열해질 전망이다.

임성재는 “올림픽에 출전하면 영광이다.
도쿄 대회 땐 메달을 못 땄지만(22위) 그 때 경험을 잘 살려 파리에선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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