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값’ 아닌 ‘실력’…호날두, 유로 2024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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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으로 이제 곧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포르투갈 축구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호날두가 올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도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다음달 14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에나설 26명의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21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전성기를 구가하는 현역 선수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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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연합뉴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호날두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에 대해 “클럽팀 41경기에 출전해 42골을 넣었다”며 이름값이 아닌 능력을 보고 선발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소셜미디어(SNS)에 “포르투갈 대표팀에 돌아와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호날두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개인통산 여섯 번째 유로대회에 나선다.
유로 2004부터 매 대회 출전한 호날두는 이로써 역사상 처음으로 6차례 유로에 나서는 선수가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도 5차례 출전한 호날두는 메이저 대회인 월드컵과 유로에만 모두 11차례 나서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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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호날두는 통산 206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나서 128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출전과 득점 부문에서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가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호날두가 갖고 있는 최다 출전 및 최다골 기록은 새롭게 써질 가능성이 커졌다.

호날두는 2022년 말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 입단했다.
올 시즌 호날두는 리그 29경기에서 33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시즌 최다 골 기록은 2018∼2019시즌 압데라자크 함달라흐가 달성한 34골로, 현재 호날두의 기록과 1골 차다.
정필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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