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번에도 무관…코다 ‘벌써 6승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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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이번에도 빈손이다.
지난 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12개 대회 연속 무관이다.
김세영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7위(9언더파 279타)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이다.
김세영은 5타 차 공동 8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4번 홀(파3) 더블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8, 10번 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12~13번 홀 연속버디로 선두권을 맹추격했다.
그러나 3개 홀에서 파에 그친 뒤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와 4월 T-모바일 매치플레이 공동 3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톱 10’ 진입이다.
한국은 전인지가 2언더파를 쳐 공동 14위(8언더파 280타)로 올라섰다.
양희영과 신지은, 이소미 공동 28위(6언더파 282타), 안나린 공동 34위(4언더파 284타), 강민지가 공동 41위(2언더파 286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5위 고진영은 공동 49위(이븐파 288타)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1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4언더파 274타)을 완성했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 셰프론 챔피언십에서 5연승을 달성한 이후 시즌 6승째이자 통산 14승째, 우승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원)다.
해나 그린(호주)이 2언더파를 치며 분전했지만 준우승(13언더파 275타)에 만족했다.
공동선두를 달리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 3명이 공동 3위(10언더파 278타)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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