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3년 계약”…터키 언론 보도에 KFA는 “정해진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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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셰놀 귀네슈(튀르키예) 감독이 한국 대표팀과 3년 계약을 맺었다는 튀르키예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튀르키예 매체 ‘아크데니즈 게르체크’는 18일(한국시각) “귀네슈 감독이 과감한 결정을 했다.
한국 대표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귀네슈 감독은 한국 축구와 연이 깊은 지도자다.
그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K리그1 FC서울을 지휘한 바 있다.
튀르키예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바 있다.
그런 그가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공석이 된 한국대표팀 감독 자리에 끊임 없이 부임 열망을 드러냈는데, 터키 언론이 그의 부임을 확정 보도한 것이다.
매체는 “귀네슈 감독은 지난해 10월부터 한국대표팀 감독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자리를 놓고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조속히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이에 대해 “오보라고 보면 된다”고 선을 그으면서 아직 협상이 확정되거나 터키 매체가 보도한 것과 같이 마무리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
한국의 오보 발언 이후 터키 매체는 추가 소식을 전하지는 않고 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5월 중으로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순위 후보’로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물망에 올랐지만, 그는 지난 14일 캐나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플랜A가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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