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골프존-도레이 오픈, 2일 구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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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왼쪽부터), 박은신, 함정우가 2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아웃·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격돌한다.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2회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이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아웃·인 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출전 선수는 102명이다.
나흘(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리안 투어 시즌 21번째 대회다.
최종전(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대회다.
골프존뉴딘그룹이 개최하는 두 번째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초에는 골프존 오픈 제주를 개최한 바 있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투어 카드는 2년이다.
준우승자는 제네시스 포인트 600점을 얻는다.
현재 대상 레이스 선두는 함정우다.
제네시스 포인트 5314.75점을 쌓았다.
2위는 이정환(4910.91점), 3위는 박상현(4738.81점), 4위는 고군택(4588.43점), 5위는 한승수(4154.33점)이다.
고군택까지는 상황에 따라서 선두를 차지할 수 있다.
상금왕 레이스는 박상현과 한승수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박상현은 이번 시즌 7억5473만7030원, 한승수는 7억2329만1110원을 쌓았다.
디펜딩 챔피언은 박은신이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박은신은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초대 우승자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는지가 관심사다.
박은신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처음 우승을 거뒀다.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 방어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 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에서 태어난 선수들도 대회에 모습을 비춘다.
김동민, 권성열, 김학형, 고인성, 황도연 등이다.
갤러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의 편의를 위해 갤러리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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