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KBL 제공

우리은행 박지현의 해외 진출 행선지가 호주로 결정됐다.

박지현은 최근 호주 2부리그(NBL1 League East)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와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8월까지다.
연봉은 구단과 상호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박지현은 2018~2019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158경기에 출전, 13.3득점 7.8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활약, 3번의 정규리그 우승(2019~2020, 2020~2021, 2022~2023)과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2022~2023, 2023~2024)에 일조했다.

박지현은 WKBL 시즌 종료 후 부상 재활 및 개인 훈련에 치중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해 왔다.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인 팀 상황에 따라 5월 넷째 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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