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강행군’ 임성재, 결국 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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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체력’ 임성재가 강행군에 발목이 잡혔다.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렌치(파71·741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1라운드를 앞두고 감기 몸살 증세로 출전을 포기했다.
1라운드 출발시간을 30분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는 "더CJ컵은 저에게도 각별한 대회라서 많은 기대를 안고 댈러스에 왔는데, 부득이하게 건강이 안 좋아져서 출전하지 못하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주 한국에서 우승했고, 전체적인 샷감이 좋아 이번 주 많은 기대를 했는데, 감기 몸살로 출전할 수 없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과 팬들께 죄송하다.
빨리 회복해 돌아올 테니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임성재는 지난주 서브 후원사가 주최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미국 무대로 복귀해 메인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를 준비했으나 건강 악화로 기권했다.
첫 공식 연습할 때만 해도 스폰서 주최 대회에 의욕을 보였으나 이날 아침에는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됐다.
임성재가 기권한 자리에는 대기 선수 노승열이 합류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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