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가 좀 도와주지"…토트넘, 5위하면 챔스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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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토트넘)가 바빠졌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해도 챔피언스리그(UCL) 갈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제 토트넘이 챔스에 가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애스턴 빌라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2일(한국 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챔스 4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날(1일)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와 챔스 4강 1차전 홈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이 챔스에서 선전하면서 분데스리가의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계수 점수가 1만8357점으로 늘었다.
이에 독일은 1만9428점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뒤를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앞서 UEFA는 2024~2025시즌부터 32개 팀이 참여했던 챔스 경기를 36개 팀으로 늘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UEFA 리그 계수 점수가 높은 2개 리그에 기존 4장에서 1장 늘어난 5장의 티켓이 부여된다.
분데스리가에서 현재 5위인 도르트문트는 PSG도 누르고 챔스 출전 기회도 얻는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1만7375점을 기록해 3위다.
유일하게 유럽클럽 대항전에 살아있는 애스턴 빌라가 콘퍼런스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1만8250점으로 독일을 넘을 수 없다.
현재 가장 바빠진 것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60점으로 리그 3위다.
4위인 애스턴 빌라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태지만 2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 6점을 얻어도 애스턴 빌라(승점 67점)를 제칠 수 없다.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는 토트넘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애스턴 빌라가 한 경기에서 미끄러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토트넘의 남은 경기 상대가 첼시-리버풀-번리-맨시티-셰필드 순이기 때문이다.
복병은 현재 리그 2위인 맨시티와 3위인 리버풀이다.
번리 역시 강등을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만큼 번리전도 어려움 싸움이 예상된다.
다음 경기인 첼시도 어렵다.
지난 1차전 홈에서 토트넘은 첼시에게 4대 1로 대패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3시 30분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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