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굳건’ 포항, 인천 안방으로 불러들여 8G 무패행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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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8연속경기 무패 행진을 노린다.
포항은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양 팀 분위기는 상반된다.
포항은 지난달 울산HD(0-1 패)와 개막전 패배 이후 꾸준하게 승점을 쌓고 있다.
이후 치른 8경기서 5승3무의 성적으로 승점 18을 쓸어 담았다.
‘원클럽맨 출신’ 박태하 감독의 유연한 전술을 바탕으로 승점 17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태하드라마’를 써내려 가고 있다.
포항이 올시즌 넣은 13골 중 무려 11골이 후반에 나왔다.
그 중 5골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로 터지면서 분위기가 한껏 올라있다.
중심에는 정재희가 있다.
지난시즌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올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교체 투입될 때마다 제 역할 이상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시즌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인데, 모두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골이다.
여기에 포항은 김천 상무와 1·2위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인천은 3월 중반만 하더라도 3연속경기 무패 행진(2승1무)을 이어갔지만, 최근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세 경기 승리가 없다.
중위권이었던 순위 역시 9위로 추락했다.
최하위 대전과 승점 차도 3점밖에 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직전 8라운드서 인천은 강원FC에 1-4 대패했다.
0-4 끌려가던 상황서 무고사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인천이 4골 이상을 헌납한 건 2021년 4월11일 전북 현대 원정에서 5골을 내주며 패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스리백을 바탕으로 단단한 수비를 내세워온 인천은 8라운드 직전까지 최소실점 2위였지만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2720승15패로 포항이 우위다.
최근 10경기 전적 역시 4승4무2패로 포항이 앞서있다.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포항과 반전이 절실한 인천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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