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라운드 ‘더 행복해지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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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다.
라운드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다.
하지만 봄 골프의 필드 상태는 완벽하지 않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즐거운 라운드를 할 수 있다.
4~5월 라운드 시 항상 유념해야 하는 사항이다.
코스에 나서면 대자연의 매력에 흠뻑 빠지기 마련이다.
실전 라운드는 그러나 녹록지 않다.
티와 골프공, 선블록, 비옷, 거리측정기, 간식 등을 챙긴다.
국내 골프장은 대부분 산악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과 비교해 2~3도는 더 낮다.
아직 일교차가 크다.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가 뚝 떨어진다.
아침 골프를 하는 플레이어는 보온에 집중한다.
봄볕은 따갑다.
피부의 ‘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캐디백에 넣어둔다.
골프장은 잔디 반사율이 높아 스키장과 함께 가장 햇볕이 강한 곳이다.
햇볕 차단지수(SPF)는 50이 넘어야 한다.
플레이 도중 수시로 바른다.
끈적거리는 게 싫다면 파우더나 스프레이가 있다.
선글라스 역시 필수다.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 UVA와 UVB 파장을 차단해 눈의 피로를 막는다.
그린에서 라인을 읽을 때는 선글라스를 벗는 게 도움이 된다.
우산도 필요하다.
더위를 막기 위해 제격이다.
골프복 선정에 신중을 기한다.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이 낫다.
몇 벌 껴입는 ‘레이어드’가 좋다.
스윙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다.
더우면 벗으면 된다.
바람막이와 조끼, 팔토시도 가져간다.
적어도 1시간 전에 클럽하우스에 도착한다.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다.
워밍업이 부족하면 허리와 팔꿈치, 발목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연습그린 점검은 필수다.
봄철엔 코스 에어레이션 작업이 이어지는 시기다.
연습그린에서 빠르기를 반드시 체크한다.
최소한 초반 몇 개 홀은 걸으면서 플레이를 한다.
몸을 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직 코스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울퉁불퉁한 경사, 곳곳에 호수와 깊은 러프,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페어웨이에서는 공의 라이를 꼼꼼하게 살핀다.
디벗이나 맨땅은 토핑이나 뒤땅 등 치명적인 미스 샷을 초래한다.
무엇보다 정확한 콘택트가 중요하다.
스윙은 평소보다 작게 한다.
임팩트에 집중한다.
그립을 내려 잡고, ‘4분의 3’ 스윙을 한다.
페널티구역은 무조건 우회한다.
잔디가 충분히 자라지 않아 땅이 보이는 곳이 많다.
쇼트게임 역시 피칭웨지로 굴리는 ‘러닝 어프로치’가 효과적이다.
그린 근처에서도 무조건 웨지를 잡을 필요는 없다.
퍼터로 공략하면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다.
스코어도 자연스럽게 좋아지기 마련이다.
벌 등 벌레들이 나오는 시기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벌레 물림 예방 및 치료제를 가방에 넣어 둔다.
캐디에게 위험지역을 알아본다.
해충이 나오는 곳을 피해 가기 위해서다.
긴 러프나 숲을 다닐 때는 조심한다.
라운드 후 관리도 중요하다.
가벼운 화상을 입은 피부를 잘 관리해야 한다.
우선 열을 식혀준다.
오이 등을 이용해 마사지한다.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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