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계기 필요한 임성재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로 부진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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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7·CJ)는 이번 시즌 첫 대회인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올라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라 임성재는 올해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후 내리 컷탈락-66위-66위-44위-컷탈락 하는등 10개 대회에서 4차례나 컷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특히 직전 3개 대회중 발스파 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잇따라 컷탈락할 정도로 자신감을 잃었다.
다행이 지난 22일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에 올라 어느 정도 샷감을 되찾았다.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임성재가 25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해 대회 2연패를 와 부진 탈출을 노린다.
6개월만의 국내 대회 나들이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한때 세계랭킹 16위까지 오른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면서 세계랭킹이 42위까지 밀린 상황이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중인 임성재는 지난해 5월 열린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KPGA 투어에서도 통산 2승을 거뒀다.
지난해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든 대회인 만큼 임성재는 타이틀 방어로 심기일전하겠다는 각오다.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도 2승을 거둔 임성재는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은 없다.
임성재는 대회를 앞두고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해 코스와 분위기에 익숙하다”며 “나흘내내 최선을 다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인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약 55억원), 6월 KPGA 선수권대회(16억원)에 이어 이번 시즌 KPGA 투어중 3번째로 상금 규모가 큰 대회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라 임성재는 올해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후 내리 컷탈락-66위-66위-44위-컷탈락 하는등 10개 대회에서 4차례나 컷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특히 직전 3개 대회중 발스파 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잇따라 컷탈락할 정도로 자신감을 잃었다.
다행이 지난 22일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에 올라 어느 정도 샷감을 되찾았다.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임성재가 25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해 대회 2연패를 와 부진 탈출을 노린다.
6개월만의 국내 대회 나들이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임성재. 연합뉴스 |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중인 임성재는 지난해 5월 열린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KPGA 투어에서도 통산 2승을 거뒀다.
지난해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든 대회인 만큼 임성재는 타이틀 방어로 심기일전하겠다는 각오다.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도 2승을 거둔 임성재는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은 없다.
임성재는 대회를 앞두고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해 코스와 분위기에 익숙하다”며 “나흘내내 최선을 다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인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약 55억원), 6월 KPGA 선수권대회(16억원)에 이어 이번 시즌 KPGA 투어중 3번째로 상금 규모가 큰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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