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브론’은 추억 속으로...김한별,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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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김한별. 사진=WKBL 제공
정든 코트를 떠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2일 2024 자유계약선수(FA) 3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1~2차 협상까지 계약을 맺지 못한 4명의 선수가 원소속팀과 재협상을 벌였다.

김한별은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김한별은 2009~2010시즌부터 WKBL에서 뛰었다.
처음에는 킴벌리 로벌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 2011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김한별이란 이름을 달고 뛰었다.
저돌적인 플레이로 ‘별브론(김한별+르브론 제임스)’이란 별명도 붙었다.

귀화 선수로서 국가대표에도 꾸준히 부름을 받았다.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 최종예선에서 여자농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삼성생명에서 11시즌을 뛴 김한별은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고 BNK로 트레이드됐다.
BNK에서 3시즌 동안 베테랑으로서 팀의 리더 역할을 맡았다.
2022~2023시즌에는 BNK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김한별은 WKBL 통산 372경기를 뛰면서 평균 9.6득점 6.1리바운드 2.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김한별과 함께 김한비, 이혜미도 은퇴를 선택했다.

3차 FA 협상 기간도 결렬된 이하은은 2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협상을 이어간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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