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마지막 관문서…전주고 “우승 적기”vs덕수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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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랜더스 제공
“우승 적기죠.” “믿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앞에서 전주고와 덕수고가 만난다.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대한야구소프트협회(KSBA)와 신세계 이마트가 공동 주최한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지키려는 자와 도전하는 자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저마다 각오가 남다르다.
전주고는 김원형, 박경완, 최형우 등 굵직한 스타들을 대거 배출한 곳이다.
다만, 꽤 오랫동안 정상을 밟지 못했다.
1985년 황금사자기 이후 전국대회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주창훈 전주고 감독은 “올해가 (우승) 적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겨울 방학 하자마자 전지훈련을 떠났다.
우리는 느끼지 못했지만 2월부터 연습경기를 하면서 상대 팀들이 ‘강하다’고 하더라.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니 경기력도 올라왔다”고 말했다.

‘에이스’ 정우주가 나선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다.
기본적으로 강속구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손끝 감각이 뛰어나 변화구 또한 자유자재로 던진다.
야구를 대하는 자세 등 성품에서도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가다.
준결승전서 아낀 만큼 기대치는 더욱 높다.
당시 컨디션이 살짝 좋지 않았다.
이호민이 나서 8이닝을 책임졌다.
100% 회복을 위해 몸조차 풀지 않았다.
주 감독은 “정우주를 믿고 초반부터 기선제압하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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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랜더스 제공

덕수고는 자타공인 최강의 야구 명문고다.
고교야구 4대 메이저대회에서만 무려 17번이나 웃었다.
지난해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최종 승자였다.
이번 시즌 패한 기억이 없다.
심지어 앞서 열렸던 2024 전국명문고야구열전 결승전에선 전주고를 꺾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나설 수 있는 대목이다.
정윤진 덕수고 감독은 “저희에게 방심이란 없다”면서 “지난해 이곳에서 결승전을 치러봤기 때문에 긴장을 덜하지 않을까 싶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정현우, 김태형 원투펀치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다.
보호 규정 때문이다.
정현우의 경우 경남고와의 4강전서 82개의 공을 던졌다.
76~90구를 던진 투수는 3일간 휴식을 거쳐야 한다.
대신 김태형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정 감독은 “다른 선수들을 믿고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유희동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장신이다 보니 타점이 높다.
스플리터와 낙차 큰 커브가 주무기다.
충분히 잘 막아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인천=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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