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만 빼면 완벽했는데…롯데 반즈, 삼진 6개 잡고도 4실점 ‘아쉬움’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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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원성윤 기자] 반등이 절실한 롯데에 찰리 반즈가 좋은 피칭에도 구세주가 되지 못했다.
3회에만 4실점한 것만 빼면 1~6회까지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묶었다.

롯데 선발투수 반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6이닝 7안타 6삼진 3볼넷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포심-투심 패스트볼로 타자를 상대했다.

초반 구위가 괜찮았다.

1회, 이용규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았다.
로니 도슨이 중전안타로 출루했으나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최주환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이형종 유격수 땅볼, 이원석 좌익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김휘집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박준형을 체인지업과 투심 패스트볼을 쓰며 삼진으로 묶어냈다.

3회에 4실점하며 위기가 왔다.

2사까지 잡았으나 주자 1,3루 상황에서 최주환과 풀 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중간 안타로 1실점했다.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진 빗맞은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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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밸런스가 무너지며 볼 비율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형종에게 볼넷으로 내주며 만루를, 이원석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줘 밀어내기로 1실점 했다.

여기서 끊었어야 했다.
김휘집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바깥쪽으로 속구를 뺐으나, 김휘집이 초구를 걷어쳐 중견수 왼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점수는 1-4.

4~6회엔 안정을 찾았다.

4회 이재상 이용규에게 연속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3루로 진루한 이재상을 태그아웃하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도슨과 김혜성을 내야 땅볼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도 최주환을 3루수 파울 뜬공으로, 이형종을 우익수 뜬공으로,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6회도 김휘집 주성원을 삼진으로, 이재상을 3루수 앞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투구수는 102개. 포심 패스트볼 31개, 체인지업 27개, 슬라이더 23개, 투심 패스트볼 16개, 커브 5개를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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