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퓨처스, 개막식 성황리 종료…KIA에 9-6 승리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24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123977245709.jpg
6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KT 2024 퓨처스리그 개막식. KT 제공
17123977251318.jpg
KT 선수단이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열고 있다.
KT 제공
KT가 ‘2024 퓨처스 리그’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KT는 6일 익산야구장에서 KIA와의 퓨처스 경기 전후로 홈 개막식을 열었다.

KT는 다양한 이벤트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 전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빅또리 유니폼 및 웰컴 기프트를 증정했다.
손동현, 홍현빈, 김영현, 류현인, 박민석 등 선수단들의 팬 사인회도 진행했다.

개막 기념 축사자로는 최종오 익산시의장이 자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개막 선언을 알렸다.
이선호 익산시 야구협회장은 KT, KIA의 각 퓨처스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총 좌석수인 700석을 훌쩍 넘긴 약 100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경기장을 찾은 익산시 공무원 정동수씨는 “KT의 연고지인 익산 야구장에서 팬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수와 직접 만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2군 선수들을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야구 행사로 다른지역 팬 분들이 익산에 많이 오셔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익산시민으로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KT 팬들도 선수단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에서 온 한 KT 팬은 “2021년 코로나 시기 관중 입장이 되지 않을 때부터 뜻이 맞는 팬들끼리 십시일반 커피차를 보내고 있다.
수원과 떨어진 익산에서 야구를 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는 팬들이 있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줘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
선수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야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들도 많은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KT 내야수 류현인은 “개막식 행사로 많은 팬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팬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단도 매 경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7123977256426.jpg
야수 MVP 조대현. KT 제공
17123977260778.jpg
투수 MVP 이채호. KT 제공

한편 이날 KT는 KIA에 9-6으로 승리했다.

야수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포수 조대현은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조대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갔는데 기분 좋은 홈런이 나왔다.
팬 분들이 많이 찾아와주셔서 더 힘이 났다.
캠프 때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해 타격을 중심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올 시즌 초반이지만 아직 결과가 좋은 것 같다.
경기력을 더 올려 수원에서 팬 분들을 하루 빨리 뵙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수 MVP에는 2.1이닝 2삼진 무실점한 이채호가 선정됐다.

이채호는 “캠프 부상으로 재활에 들어간 뒤 오늘 첫 실전에 등판했다.
캠프에서 컨디션이 좋았던 중에 부상을 당해 스스로 침체될까봐 걱정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1군에 등록돼 꼭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832 / 770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