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감독 “72분까지는 이긴다는 믿음 있었다, 2차전엔 韓 힘들게 할 것”[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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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천=김용일 기자] “72분까지는 이긴다는 믿음 있었다, 2차전엔 한국 힘들게 하겠다.
”
한국 여자 축구와 이달 A매치 원정 평가전 첫판에서 세 골 차 완패한 필리핀 수장 토르카소 마크 가브리엘레 감독은 아쉬워하며 말했다.
가브리엘레 감독은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여자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최유리(버밍엄시티), 지소연(시애틀 레인), 장슬기(경주한수원)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0-3으로 졌다.
그는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도전이었다.
그래도 (한국과 경기) 기회를 얻어 기쁘다.
당연히 한국은 강한 팀이어서 우리에겐 좋은 배움이 됐다”며 “(후반에) 실수로 실점한 건 아쉽지만 우리도 기회를 만들었다.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세계(FIFA랭킹) 20위다.
철저히 준비했는데 아쉽다.
71분 72분까지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우리 선수에게 자신감을 줬을 것”이라며 “(8일 열리는) 2차전 때 한국이 힘들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필리핀과 겨뤄 5-1 대승한 적이 있다.
가브리엘레 감독은 “6~7개월 전과 비교하면 우리 선수의 퍼포먼스가 성장했다.
어리면서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선수들이어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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