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한국시리즈 3연전, LG 2선발 임찬규 2패 뒤 1승 각오…KT 루키 원상현과 선발 맞대결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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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원성윤 기자] 다시 보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연전이다.
흥미로울 법하지만, 두팀 사정이 시즌 초반 좋지 못하다.
올시즌 2강으로 강력하게 꼽힌 LG와 KT가 각각 4위, 10위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G 2선발 임찬규(32)도 마찬가지. 아직 1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5일 잠실 KT전 선발로 등판한다.
LG는 NC전 위닝시리즈 덕분에 간신히 공동 4위(6승1무4패)에 올랐다.
LG에선 임찬규가 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찬규는 한화(3월24일) 키움(3월30일)전 선발 등판해 3실점, 6실점을 하며 2패를 안았다.
한화전에는 삼진 5개를 잡아냈지만, 활화산 같은 한화 타선에 난타당했다.
6이닝 7안타 2홈런 3실점으로 아쉽게 패했다.
구위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
장점인 커브 체인지업 등 브레이킹 볼이 살아나는 게 관건이다.
볼배합도 중요해 보인다.
KT에서는 루키 원상현(20)을 내보낸다.
두산(3월28일)전에서는 선발, 한화(3월31일)전에서는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2경기 5이닝 7안타 1홈런 2볼넷 8삼진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두산전에는 선발 등판했으나 구위가 다소 흔들렸다.
3이닝 5안타 3실점 4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9.00이었다.
본인이 가진 시속 153㎞ 패스트볼 구속을 회복하는 게 관건이다.
앞선 2경기에서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47㎞이었다.
‘포수 수업’에 들어간 강백호의 포수 출장도 관심이다.
포수 장성우가 선발출장 하겠지만, 경기 중·후반 포수 마스크를 쓸 가능성이 있다.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가 포수로 잘해주면 엔트리 하나 더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현재 2승9패로 꼴찌다.
전문가들은 KT와 LG를 2강으로 꼽았다.
예상을 빗나간 부진이다.
투수 난조 탓이 크다.
평균자책점 10위(7.83)다.
반등이 시급하다.
이번 LG와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만들어야 중위권에 비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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