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 ‘챔피언’ LG 승리기원 시구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신진서 9단이 LG 시구를 한다.

LG는 ‘오는 7일 KT와 홈경기에서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프로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신진서 프로는 올해 1월 LG배 세계기왕전 우승에 이어 최근 농심신라면배 단체전에서 중국과 일본 최정상 기사 6명을 연거푸 꺾고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신진서 프로는 “세계대회 첫 우승을 LG배로 했고, LG배에서만 세 번 우승할 정도로 인연이 깊은 것 같다.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이고, LG트윈스의 좋은 성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시구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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