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인, 전국종별테니스 여자 14세부 단식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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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최정인(안동시스포츠클럽)이 2024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4세부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인은 2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여자 14세부 단식 결승에서 이예린(군위중)을 1시간 4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2 6-4)으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최정인을 지도하는 신미란 지도자는 “(최)정인이가 예전에는 기복이 심했는데 올해 김천대회와 아시아테니스연맹(ATF) 이형택 대회 2개, 그리고 이번 종별대회까지 4개 대회를 소화하면서 경기 경험을 많이 쌓고 정신력도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4부를 비롯해 16·18세부 대회가 끝났고, 다음날부터 29일까지 6일간 10·12세부 대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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