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2세 경주마 경매 제주서 개최, 최고가 1억원 육박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9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110045253822.jpg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제주서 열린 가운데 최고가 9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는 호가경매를 통해 낙찰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1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0.3%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3700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993만원으로 지난해 3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325만원 올라갔다.

이번 경매에 최고 낙찰가는 77번에 상장된 수말로 9400만원을 기록했다.
김영남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한센(부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터처블(모마)’의 자마다.

이번 경주마 경매를 주관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주마 시장이 악화되어 그 영향이 현재까지도 농가와 말산업 현장에 이어져오고 있다”며 “오는 6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마권발매를 계기로 경매시장을 넘어 말산업 전반에 다시 활력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748 / 852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