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돌아온 LG, 3번째 청백전에서 고우석 투입 KS 준비 본격화···2024 신인 김현종 깜짝 출전[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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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결전의 장소로 돌아왔다.
청백전 투수진 또한 한국시리즈(KS)에 등판할 확률이 높은 선수들로 꾸렸다.
LG가 정규시즌 최종전인 지난 15일 이후 2주 만에 다시 홈인 잠실구장에 왔다.

LG 선수단은 29일 오전 이천에서 잠실로 이동했다.
전날까지 이천에서 KS 준비 합숙 훈련에 임했고 이날부터 잠실로 훈련 장소를 바꾼다.
이날 3번째 청백전에 임하며 오는 31일과 내달 1일에는 잠실에서 상무와 평가전. 내달 3일과 4일에 다시 잠실에서 청백전을 치른다.
11월 7일 KS 1차전 전날인 6일 잠실에서 마지막 훈련에 임하는 일정이다.

잠실로 준비 무대가 바뀐 만큼 청백전에 등판하는 투수도 달라졌다.
KS 엔트리에 들어갈 투수들이 마운드에 선다.
지난 두 번의 청백전에서는 김대현, 김진수, 성동현 등이 등판했다.
이날 홈 유니폼을 입는 홈팀 선발 투수 이정용. 대기 투수는 이지강, 박명근, 최동환, 함덕주다.
원정 유니폼을 입는 원정팀 선발 투수는 김윤식. 대기 투수는 백승현, 유영찬, 고우석, 손주영이다.

고우석의 최근 등판은 지난 9월 22일. 실질적인 실전 소화도 지난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이다.
결승전 후 팀에 복귀했으나 담 증세로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날 약 22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고우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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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4번째 선발 투수를 놓고 내부 경쟁 중인 이정용과 김윤식이 나란히 선발 등판하는 점도 흥미롭다.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의 구위를 기준으로 삼아 이정용과 김윤식 중 한 명이 KS 로테이션에 포함된다고 말한 바 있다.
케이시 켈리~최원태~임찬규까지 KS 선발 투수 세 명은 확정된 가운데 이정용과 김윤식 중 한 명이 로테이션 마지막 자리, 다른 한 명은 불펜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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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정주현(2루수)으로 짰다.
9번 타순을 제외하면 KS 1차전 라인업에 가깝다.

9번 타순에 배치될 확률이 높은 신민재는 원정팀 1번 타자에 자리했다.
원정팀 라인업은 신민재(지명타자)~안익훈(중견수)~김범석(1루수)~이재원(좌익수)~손호영(유격수)~송찬의(3루수)~서건창(2루수)~허도환(포수)~김현종(우익수)다.
신민재가 최대한 많은 타석에 들어설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들어온다.

그 외에 2024 신인 외야수 김현종이 깜짝 출전하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KS 출장은 불가능하지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한 김현종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다.
김현종은 3라운드 지명 내야수 손용준, 5라운드 지명 내야수 김대원과 함께 이천에서도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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