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베트남 ‘대파’ 클린스만호, FIFA랭킹 ‘2계단 상승’한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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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2계단 상승했다.
FIFA는 27일(한국시간) FIFA랭킹을 발표했는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지난 9월26일보다 2계단 상승한 24위(랭킹포인트 1540.35)에 자리했다.
대표팀은 지난 13일 튀니지(4-0 승)와 베트남(6-0 승)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13일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까지 포함하면 3연승이다.
지난 2월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의 A매치 성적은 3승3무2패다.
상위권 팀들의 순위 변화는 거의 없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1위를 지켰고 2위부터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벨기에 순이다.
일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랭킹인 18위다.
일본은 10월 A매치 기간에 캐나다를 4-1, 튀니지는 2-0으로 꺾었다.
뒤이어 이란이 21위고, 한국과 호주(27위), 사우디(57위)가 나란히 자리한다.
한국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는 6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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